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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품질의 이차전지 음극재 스마트팩토리 구축한다

세계 최고 품질의 이차전지 음극재 스마트팩토리 구축한다

2017/04/17
– 권오준 회장, 포스코켐텍 세종 음극재공장 임직원 격려

포스코가 新중기전략* 중 하나인 비철강사업 경쟁력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권오준 회장이 포스코켐텍 세종음극재공장 현장에 직접 들러 공장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에게 비철강사업 수익성 향상에 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4월 14일, 권 회장은 세종시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켐텍

포스코가 新중기전략* 중 하나인 비철강사업 경쟁력 확보에 발벗고 나섰다. 권오준 회장이 포스코켐텍 세종음극재공장 현장에 직접 들러 공장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에게 비철강사업 수익성 향상에 진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4일 포스코켐텍 음극재공장 방문해 이차전지에 사용되는 음극 극판 코팅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4월 14일, 권 회장은 세종시 전의산업단지에 위치한 포스코켐텍 음극재공장 신규설비 증설현장과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세계 최고 품질의 이차전지 음극재를 자동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는 자리이기도 했다.

 

▶ 권오준 회장이 지난해 7월 준공한 4호기 생산라인의 음극재 열처리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이날 권 회장은 "최근 전기자동차와 ESS(Energy Storage System·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 등 중대형 이차전지 수요가 급속히 확대되는 음극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가야 한다.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세계 최고 품질의 음극소재를 자동 생산하는 지능화된 공장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권오준 회장이 포스코켐텍의 음극재공장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성호 RIST원장, 이영훈 포스코켐텍 사장, 권오준 회장, 정대헌 포스코켐텍 상무

 

포스코켐텍은 지난 50여년간 내화물과 생석회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콜타르와 조경유 등의 생산 기반이 되는 석탄화학 산업에도 진출하는 등 기초 산업소재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 왔다. 이 노하우를 토대로 포스코켐텍은 지난 2011년 천연 흑연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해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을 적용한 고용량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음극재를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 포스코켐텍 음극소재 사업현황 및 1분기 경영실적을 보고받고 있는 권오준 회장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로 현재는 6천 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고, 2020년까지 단계적 투자를 통해 총 3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해 2000억 원 매출 규모의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음극재 사업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포스코켐텍 외에 2012년
3월 양극재를 생산하는 포스코ESM을 설립해 이차전지 주요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양극재 소재인 리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2월 광양제철소 내 폐 이차전지에서 추출한 인산리튬으로 탄산리튬을 생산하는 리튬생산(PosLX) 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한편 권오준 회장은 그룹내 비철강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주총 이후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건설이 있는 송도로 매주 1-2차례 출근해 현장지휘 하고 있고, 계열사들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포스코 프로젝트’ 수행현장을 직접 방문해 멘토링해 오고 있다.

 

허재원 hurjaewon@pos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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