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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스틸러스 선수들의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스틸러스 선수들의 ‘미리 크리스마스!’

2016/12/02
– 농어촌 초등학교에 축구용품 기증··· 어린이 스포츠 복지 향상 일환
– 소외계층 어린이 60명 초대해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포항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로 깜짝변신했다. 선수들은 포항지역의 연고 구단으로서 지역 내 어린이들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2월 1일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 네 곳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스포츠 용품을 전달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포항 농어촌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로 깜짝변신했다.

 

▶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이 12월 1일 포항 지역 저소득계층 어린이들을 만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선수들은 포항지역의 연고 구단으로서 지역 내 어린이들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2월 1일 농어촌 지역의 초등학교 네 곳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스포츠 용품을 전달했다.

 

이어 구룡포 지역의 저소득계층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크리스마스의 작은 소원’이라는 행사를 가졌다. 축구사랑나눔재단,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스틸러스 선수단은 하얀 수염을 붙이고 빨간 산타 옷을 갖춰 입은 채 오케스트라의 환영 공연을 관람하고, 사전에 어린이들이 작성한 소원지에 맞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 일일 산타로 변신한 포항스틸러스의 심동운 선수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물 전달 후, 어린이 5명과 선수 5명(심동운, 문창진, 이래준, 김로만, 무랄랴)이 헤딩 대결을 벌이는 유쾌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되었다. 예정에 없던 어린이의 도전에 최순호 감독도 깜짝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포항스틸러스 주장 황지수 선수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포항 지역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좋은 추억을 전해 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12월 3일 오전 훈련을 소화한 후 약 한 달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만웅 커뮤니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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