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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맞아 더 똑똑해진 포항제철소 3고로의 특별한 자기소개서!

불혹 맞아 더 똑똑해진 포항제철소 3고로의 특별한 자기소개서!

2017/06/19

불혹 맞아 더 똑똑해진 포항 3고로의 특별한 자기소개서 포항제철소의 모습이 보인다.

1978년 12월 8일에 태어난 포항 3고로가 어느새 불혹을 맞이했습니다! 최근 전신성형 개수를 마치고 4대기 화입에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더욱 똑똑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포항 3고로의 자기소개서를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 지금 확인해보세요!

국내 최초 스마트 고로, 포항 3고로를 소개합니다!

저를 소개합니다! 이름 : 포항 3고로 별명은 스마트 고로예요! 출생일: 1978년 12월 8일 내나이 벌써 불혹 ㅠ_ㅠ 하는 일: 연간 500만 톤의 쇳물 생산 신체 조건: 전 세계 다섯 번째 규모 (높이 110m, 내용적 5,600m3) 특이사항: -연산 290만 톤급의 대한민국 최초의 대형고로 - 최근 약 3,700억 원을 들여 전신성형 개수를 마치고 4대기 화입 - 인공지능, 빅데이터, 서울인터넷 기술 도입한 최신형 스마트 고로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6일 4대기 조업에 들어간 포항 3고로입니다. 저는 포스코를 대표하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 고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전신성형 개수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개수는 1989년, 2006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 것인데요 10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3차 개수 과정이 어땠는지 궁금하시다고요? 사진으로 살짝 보여드릴게요!

포항 3고로의 세번쨰 개수 공사 과정 살펴보기 3고로 종풍 100일을 앞두고, 완벽한 개수 공사를 다짐하며 임직원들이 '안전다짐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날 행사에는 포항제철소뿐만 아니라 포스코플랜텍, 포스코캠택등의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 참석해 무재해, 무결점 공사를 다짐했어요. 본격적인 개수 작업을 시작하면서 고로 철피, 내화물, 고로 내부에 남아 있는 쇳물 등을 해체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초대형 규모의 고로답게 내부에 15만 개가 넘는 내화벽돌이 배곡히 차있었어요. 이를 다 철거하는데 무려 22일이 소요되었다는 사실~! 헤체 작업을 마친 후 고로 철피 등 새로운 설비가 설치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헌 철피가 가고 반짝반짝 새철피가 왔네요!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앞으로 15년간 섭씨 1,500도 이사의 뜨거운 쇳물을 견뎌줄 새로운 내화벽돌이 빼곡히 쌓여있는데요. 고로 내부에 쌓는 벽돌 중 대형연와와 풍구연와는 하나를 쌓아 올리는 데 무려 20분이 소요된다고 해요. 벽돌 사이에는 고로의 온도를 낮춰줄 냉각반 2,500여 개도 촘촘히 끼워져 있답니다. 3고로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직원들이 원화를 채화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성화봉송을 하는 모습이 꼭 올림픽에서 보던 장면과 비슷하지요? 우리 회사는 전통적으로 불과 쇠를 뜻하는 화(한자)요일과 금(한자)요일에 화입을 진행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이번 화입식도 화요일인 6일에 진행했는데요~ 이날은 현충일이자 공휴일이였는데. 권오준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서 휴일도 반납하며 화입에 참여해주셨죠. 정말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화입식을 마치고 만 26시간이 지나 4대기 첫 출선에 성공했는데요. 새빨간 쇳물이 콸콸 흘러나오는 모습이 마치 스마트 고로의 새 출발을 의미하는 불꽃처럼 보이지 않나요? 지난 102일간 개수 작업에 혼을 쏟은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만세~'를 외쳤답니다.

 

포항 3고로의 자랑거리는 무엇일까요?

제가 바로 포항 3고로랍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저는 다른 고로 친구들에 비해서 특이한 점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포항 1, 2고로 형님들에 비해 규모가 확 커져서 ‘대한민국 최초로 연산 300만 톤 시대를 연 대형고로’라고 불리곤 했는데요.

이번 3차 개수를 거친 후에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는 ‘스마트 고로’로 재탄생해, 많은 분들께서 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해요. 포스코 스마타이제이션(Smartization)의 선두주자로서 제 어깨가 얼마나 무거운지 여러분은 모르실 거예요!

숫자로 보는 포항 3고로의 특별함! 3 꿈의 출선비 3.0달성 5위 - 세계 5위 규모의 초대형 고로 1,600명 - 3차 개수 1일 투입 인력 3,717억원 - 3차 개수 투입 예산 13.784일 - 총 가동일 14,000톤 -1일 쇳물 생산량 155,757개 - 4대기 연와벽돌 개수 5,000,000톤 - 연간 쇳물 생산량 119,000,000톤 - 39년 누적 쇳물 생산량

 

‘스마트’ 포항 3고로를 만들어낸 사람들!

저를 스마트 고로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으로 고생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포항제철소 손기완 3고로개수품질향상PJT 팀장님을 만나 이번 개수 작업을 이끌었던 소감을 들어보려고 해요. 팀장님, 저 때문에 요즘 많이 힘드셨죠? 이번 개수 작업, 어떠셨나요?

미니인터뷰 손기완 3고로개수품질향상PJT팀장

Q. 이번 개수 작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스마트 고로 기술개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었어요. 개수 기간 중 3고로에 스마트 센서를 설치해 연원료 품질, 풍구 영상, 출선 상태 등의 데이터를 디지털화(Digitization) 했고요. 뿐만 아니라 포스코 고로 조업 44년의 노하우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노수명 예측 및 장수명화 기술, 노황 자동제어 기술 등을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죠.

Q. 개수에 참여하며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는 언제인가요? 

102일의 개수 기간 동안 단 하루의 휴일도 없이 작업을 진행했어요. 모든 관계자들이 정말 고생했지요.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두 힘을 모아준 덕분에, 공기를 7일 단축하고 무재해 무사고를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포스코의 Next 50년을 이끌어 갈 스마트 고로 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보람을 느껴요.

 

3고래 개수에 무려 세 번이나 참여한 분들이 있다고요?

1989년, 2006년 그리고 2017년! 그간 있었던 세 번의 개수 작업에 모두 참여한 제선부 직원이 무려 여섯 분이나 된답니다. 이쯤 되면 저에 대한 애정이 정말 남다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세 번의 개수에 모두 참여하신 소감을 여쭤봤답니다!

이재천, 신승호, 이우갑, 한기홍, 이병수, 김영주 님(왼쪽부터)이 바로 영광의 주인공 사진
△ 이재천, 신승호, 이우갑, 한기홍, 이병수, 김영주 님(왼쪽부터)이 바로 영광의 주인공이랍니다! 정말 멋지죠?

신승호 님 

세 번의 개수를 거치면서 디지털 조업으로의 획기적인 변혁이 이뤄진 것 같아요. 3대기에 걸친 조업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데요. 크고 작은 트러블을 겪으면서 많은 지식과 기술을 습득한 것 같아 뿌듯합니다.

이우갑 님 

1986년 입사 후 어쩌다 보니 3고로에서만 30년 정도를 근무했어요. 덕분에 세 번의 개수에 모두 참여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네요. 저에게 3고로는 즐겁고 힘들었던 순간을 모두 함께 한 ‘든든한 친구’ 같은 존재인데요. 오랜 시간 희로애락을 나눈 3고로!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하고 싶어요.

이병수 님 

스마트 고로로 재탄생한 3고로~ 앞으로 우리 포스코만의 고도의 기술력을 집약한다면, 또 다른 50년으로 가는 고로 조업의 역사를 우리 3고로가 선도할 수 있을 거예요!

이재천 님

20대의 나이로 입사해 이순(耳順)에 이르도록 3고로와 애틋한 시간을 보냈어요. 들판의 곡식들이 농부의 발자국과 헛기침 소리로 잘 자라나듯이, 우리 작업자들이 따뜻한 시선과 애정으로 3고로의 설비들을 바라본다면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해주지 않을까요?

 

포스코의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스마트 고로’로 거듭난,
포항 3고로의 자기소개서! 재미있게 보셨나요?
앞으로도 POSCO the Great 재창조에 함께하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 늘 여러분 곁에 있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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