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 소중한 생활에 생긴 많은 변화들. 특히 집합금지 조치로 인해 문화생활에 많은 제약이 걸려 아쉬운 분들이 많을 것이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포스코의 방구석 미술관 투어’를 준비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포스코미술관에서 진행됐던 전시를 한 번에 모아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포스코미술관은 2021년에도 꾸준하게 전시를 진행해 왔는데, 혹시라도 보고 싶었던 전시를 놓쳤다면 그 아쉬움을 이번 랜선 투어를 통해 달래 보자. 예.알.못이라도 걱정은 NO! 도슨트의 설명과 작가들에게 직접 듣는 작품 소개로 더욱 풍부해진 랜선 미술관 투어가 지금부터 시작된다.
l 예술가로 사는 것
첫 번째로 둘러볼 전시는 <예술가로 사는 것>이다. 이 전시는 김나리, 이정록, 정보영, 정직성, 최순임, 최정윤, 홍인숙 예술가 7인의 삶과 예술에 대해 보여준다. 작품뿐만 아니라 각양각색의 예술가 7인이 직접 전하는 작품 소개까지 담아낸 랜선 투어를 지금 떠나보자.
l 황홀지경-민병헌, 사진하다
두 번째로 떠나볼 랜선 전시는 흑백사진의 대가 민병헌 사진가와 함께하는 <황홀지경-민병헌, 사진하다>이다. 이번 전시는 민병헌 작가의 ‘새’ 시리즈의 완결과 더불어 신작 ‘남녘유람’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다.
l RAINBOW TOMORROW: #내일의 #무지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이슈 중 하나인 ‘친환경’. 이번 전시는 ‘친환경’에 대한 문제를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보여준다. 여덟 명의 작가들이 보여주는 회화, 사진, 드로잉, 영상, 사운드, 설치, AI인터렉티브 설치 등 다양한 작품 세계가 펼쳐진다.
l 美物玩賞 미물완상 – 조선, 색으로 장식하다
마지막으로 떠나 볼 랜선 전시는 바로 <미물완상-조선, 색으로 장식하다>이다. 궁중회화부터 민화까지 조선시대의 다채로운 채색화를 만나보는 시간으로 민화 전도사 경주대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님의 이야기와 함께 한다.
포스코와 함께한 랜선 미술관 투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하지 못한 아쉬움이 조금은 해소되고, 작품에 대해 더욱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포스코미술관은 더욱 다양한 전시로 여러분을 찾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