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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생태 환경의 보전과 복원에 힘쓰고 있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을 소개합니다! :D

바다 생태 환경의 보전과 복원에 힘쓰고 있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을 소개합니다! :D

2014/07/04

2009년 창단 이후 정기적으로 수중정화활동을 벌이며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적극 참여하고 있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포항·광양·인천 등을 거점으로 각각 동해·남해·서해에서 해안 및 수중 폐기물 수거와 불가사리 제거, 폐어선 인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 Hello, 포스코 블로그에서는 포스코의 환경경영과 공헌활동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는 클린오션봉사단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국적인 ‘환경지킴이’로 인정받고 있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에 비견될 정도로 전국적인 ‘환경지킴이’로 인정받고 있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지난 2009년 11월 25일 창단한 클린오션봉사단은 스킨·스쿠버 다이버들의 봉사단체로서 포항제철소 중심의 영일만 해역과 광양제철소가 자리한 전남 광양만 주변, 패밀리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과 인천, 그리고 창원 등지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클린오션봉사단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현재 클린오션봉사단은 이정식 포항제철소장과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이 각각 포항과 광양의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데요. 포스코 임직원과 포스코패밀리로 구성된 780명의 단원이 활발하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중 스킨·스쿠버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전문 다이버가 270명이나 되는데요. 나머지 단원들도 육상팀으로 활약하면서 폐기물 처리를 하는 등 값진 구슬땀을 흘리며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답니다!

클론오션봉사단의 주요 활동을 소개합니다!

봉사단은 해변쓰레기 수거, 지역 어촌마을의 선착장 폐기물과 양식장 불가사리 퇴치를 비롯해 인명구조, 침몰 폐어선을 인양하는 등 바다 지킴이로 환양하고 있는데요. 

종종 한국수중환경협회 경북본부, 한국 해양구조협회 경북지부 등 사외 연합단체와도 교류하며 해양경찰 등과 함께 구난구조 훈련도 실시합니다! 단원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13톤 규모의 전용선박까지 운영하는 전문성도 갖추고 있고요~ : )

뿐만 아니라, 바다의 날, 물의 날 등 환경관련 행사가 있을 때마다 관련기관의 요청에 따라 수중정화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포스코 환경경영 실천의 트레이드마크가 되고 있습니다. 

클론오션봉사단의 활동무대, 계속 넓혀가고 있습니다!

활동무대도 포스코패밀리 소재지에서 이제 점차 한반도 전역으로 넓혀가고 있는데요. 최근 서울 심장부의 한강 잠실 수중보와 중랑천에서 수중정화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것과 더불어 서해안 연안부두, 울릉도와 독도 해저 환경정화 등에도 앞장섰습니다.

그밖에 동해안 강릉 앞바다와 거문도, 포항 연안 인공어초 투하에서도 클린오션봉사단은 단연 일등공신이었습니다.

KBS <환경스페셜>에 소개되기도 한 클린오션봉사단 환경보호 퍼포먼스!

지난해 8월에는 독도 해저 불가사리를 제거한 후 태극기를 내보이는 클린오션봉사단의 환경보호 퍼포먼스가 KBS <환경스페셜>에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의욕적인 전국단위 활동 저변에는 정기적인 활동과 훈련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봉사단은 매주 토요일,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수중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해양환경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인근 지역 초등학교와 공동으로 바다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보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D

평소 주말 정기봉사활동 외에도 교대근무자들은 평일 다이빙 등 연간 60회 이상 포항과 광양 지역 주변 바다의 수중환경 개선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력은 최근 세월호 구조현장에서도 여실히 나타났습니다. 전·현직 포스코패밀리 직원 4명이 밤을 새워가며 진도로 달려가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현장의 최일선에 나서 ‘의로운 철인(鐵人)’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클린오션봉사단의 일원으로서 평소 몸에 배어 있던 봉사정신과 잘 훈련된 실력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죠~!

지금의 클린오션봉사단이 있기까지의 여정!

현재 클린오션봉사단은 포스코 임직원과 포스코패밀리로 구성된 780명의 단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요. 전문환경봉사단으로서 입지를 갖추기까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창단 초기, 어민들은 봉사단을 양식장만 넘보는 소위 ‘작살부대’로 인식하기도 했는데요. 또 주말에는 쉬지도 못하고 봉사활동에 주력하다 보니 가족들로부터 ‘집안 봉사는 언제 하느냐’며 핀잔을 들으며, 산소통과 함께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다이빙을 하기도 했다는 후문~

봉사단원들의 이러한 노력과 봉사정신, 그리고 활동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면 현재의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은 있을 수 없었겠죠? 😀

[인터뷰] 수중봉사 현장에서 만난 박종빈 클린오션봉사단 동우회장!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 수중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난 박종빈 동우회장님!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박종빈 동우회장님에게 클린오션봉사단에 대해 직접  물어봤습니다~

클린오션봉사단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클린오션봉사단은 바다를 사랑하고 포스코의 친환경 경영에 도움을 보태고 싶은 순수한 ‘마린보이’ 780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항을 주축으로 포스코가족 사업장이 있는 서울과 광양, 울산과 창원 등 전국 규모의 동호단체이죠!

단원의 30% 이상이 다이버로, 바닷속 환경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

전문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데, 이에 따른 어려운 점은 없나요?

조업현장에서도 ‘안전’이 최우선인 것처럼 육지가 아닌 바다 밑에서 주로 활동하는 만큼 안전관리에 가장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양구조협회·해경 등과 구조구난 시범훈련도 가지며 안전관리 모든 것을 걸고 있는데요.

봉사단 발족 초기에는 일부 어민이 양식장을 훼손할까 봐 우려의 시선으로 보기도 했으나 어자원 증대와 생태계 복원효과가 눈에 띄게 성과를 내자 오히려 여기저기서 초청경쟁(?)이 벌어지고 있답니다~ : )

클린오션봉사단으로 활동하시면서 스스로 보람 있었다고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의 환경관련 행사에 초청받아 핵심적인 봉사활동으로 회사 이미지 개선에 일조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협력 분야에서도 큰 활약하고 있다고 느낄 때 많은 보람을 느낍니다.

또, 얼마 전 세월호 사고 때 구조현장에 심현산 씨 등 단원 몇 사람이 개인휴가를 내고 주저 없이 달려간 것도 몸에 벤 봉사정신의 결과여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는 다이버 봉사활동의 초점을 철강재의 친환경 인식에 맞춰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근 단원들이 철강슬래그 골재를 사용한 저탄소형 어초 ‘트리톤’을 대보면 구만2리에 투하한 적이 있는데 해조류가 무성하게 자라며 바닷속 생태계가 급속히 복원되는 것을 보고 스스로 놀랐습니다.

또, 어민소득의 증대에 대해서도 더 구체적인 노력을 할 생각인데요.

올해 초 동해면 입암리를 시범마을로 정해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어장관리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바다 생태 환경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일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인데요. 위험을 무릅쓰면서도 대가 없이 진심으로 다가가는 진정한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
Hello, 포스코 블로그가 전해드린 클린오션봉사활동의 수중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큰 관심과 응원 보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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