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창업정신·주인의식 교육 강화··· 그룹 구성원 일체감 제고
포스코그룹 해외법인 현지 직원들이 5박6일간 한국에서 모범사원 교육을 받으며 진정한 그룹 구성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 포스코그룹 해외법인에서 선발된 모범사원 27명이 환영 오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4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16년도 1차 ‘해외 모범사원 교육(Best Employee Program)’에 영어권 10개 국가 13개 포스코그룹 해외법인의 우수 직원 27명이 입과해 있다.
이 교육은 포스코가 해외사업 성장에 발맞춰 199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각 해외법인에서 모범사원으로 손꼽히는 현지 직원들을 선발, 이들에게 포스코그룹원으로서 일체감과 로열티를 심어주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0년간 총 76차수에 걸쳐 22개국 59개 법인 모범사원 235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는 특히 포스코 고유의 글로벌 표준 교육콘텐츠인 POSCO GTaLK(POSCO Global Teaching and Learning Kit) 중 최근 새로 개발한 ‘포스코 창업정신’과 ‘주인의식’ 과목을 활용, 포스코의 가치와 창업정신 교육을 강화했다.
▶ 협동 액티비티를 통해 ‘주인의식’을 익히고 있는 참가자들. 이번 교육은 포스코만의 글로벌 표준 교육콘텐츠 POSCO GTaLK을 활용해 포스코의 역사와 창업정신 학습 효과를 높였다. |
이번 교육은 입과식과 환영 오찬으로 힘차게 시작했다. 먼저 포스코의 역사와 가치를 강의·액티비티 방식으로 학습한 뒤, 올해 신규 도입한 ‘POSCO in KOREA’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높인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인천 송도 등 포스코가 뿌리내린 지역을 방문, 포스코의 위상을 체험하고 포스코 솔루션마케팅의 결실인 랜드마크들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직원들은 상상만 하던 규모의 포항제철소를 눈으로 확인하고, 포항스틸러스 구장과 포스텍을 둘러보며 지역 발전을 위한 포스코의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았다.
▶ 이번에 신규 도입한 ‘POSCO in KOREA’ 프로그램에서는 포스코그룹사 사업장과 포스텍 등을 방문하고 포스코 제품이 적용된 랜드마크들을 둘러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포스코역사관에서 해설사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는 참가자들. |
인천 송도에서는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건설 사옥을 방문해 그룹사에 대한 지식을 쌓고, 서울에서는 삼성전자 본사와 롯데월드타워를 찾아 세계 일류제품 및 건축물에 쓰이고 있는 포스코 제품의 우수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직원들은 "포스코가 한국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각자 모국의 발전을 이끄는 포스코 구성원이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이번 16-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10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약 180명의 해외법인 모범사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인재창조원은 해외 현지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부장 양성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이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박예나 mela@posco.com
<자료·사진=포스코인재창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