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디에스시X포스코,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자동차의 미래를 만들다

2018/09/11

현대자동차, 포드 등 완성차 제조사들과 달리 일반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성하는 부품 제조사들을 일일이 알고 자동차를 구매하지는 않는다. 디에스시도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운전자와 탑승자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승차감을 책임지는 시트 프레임 제조사인 디에스시는 알고 보면 완성차 성능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차량 경량화 트렌드에 따라 가벼운 시트 프레임에 대한 니즈가 대두되고 이와 함께 충돌에 대한 시트 프레임의 강도 수준이 높아지면서, 가벼우면서도 동시에 튼튼한 시트 프레임을 만드는 기술과 소재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포스코 뉴스룸에서는 세상이 원하는 가볍고 튼튼한 자동차를 위해 혁신을 거듭하는 디에스시와 이런 혁신의 노력을 현실로 만드는 꿈의 자동차 소재 ‘기가스틸’을 만드는 포스코가 만나, 자동차의 미래를 만드는 현장을 취재했다.

 

연비에 좋은 차 vs. 충돌에 강한 차

연비에 좋은 가벼운 차가 좋을까? 아니면 충돌에 강한 튼튼한 차가 좋을까? 정답은 둘 다이다. 차량 경량화는 연비를 고려하는 사용자들의 경제성 측면에서도 물론 좋지만 점차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인식 수준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필수 항목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충돌 시 운전자와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튼튼한 차를 만족하는 요건 또한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디에스시는 모든 운전자와 완성차 제조사들이 원하는 자동차를 위한 초경량 고강도 시트 프레임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1세대부터 현재 상용화 되고 있는 3세대 프레임까지 제품 혁신을 계속하고 있다. 실제로 디에스시의 3세대 시트 프레임은 과거 1세대 대비 무게는 21% 줄었지만 포스코의 기가스틸을 적용해 프레임 강도는 오히려 더 개선됐다.

“자동차 경량화와 함께 차체 안정성 또한 놓칠 수 없는 필수 항목입니다. 디에스시는 시트 프레임의 무게는 줄이면서도 최고 수준의 강도를 유지해 안정성 지수를 세대마다 개선하고 있습니다.” (디에스시 기술연구소장 조찬기 이사)

 

멈추지 않는 디에스시의 혁신 동력, 기가스틸과 저온 용접

초경량 고강도 사양을 만족하는 시트 프레임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동탄에 위치한 디에스시R&D센터를 찾았다. 첨단 장비가 즐비한 Pilot동에는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정교한 테스트와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었고, 기술연구소에서는 설계 도면을 두고 다양한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동탄 R&D센터에서 글로벌지원본부를 총괄하는 김동수 이사는 1기가 파스칼급의 강도를 견디는 포스코의 기가스틸을 디에스시의 초경량 고강도 시트 프레임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로 꼽았다. 포스코의 기가스틸 같은 초고강도강을 적용하면 일반강에 비해 훨씬 적은 양의 소재로도 동일한 수준의 강도를 낼 수 있어, 일반강을 적용한 시트 프레임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견고하고 안전한 시트 프레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디에스시만의 견고한 시트 프레임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저온 용접 기술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저온 용접은 동일 품질의 용접을 위해 훨씬 더 많은 비용이 들고 수정이 어려운 일반 레이저 용접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용접 방식이다. 디에스시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저온 용접을 시트 프레임 제작에 도입해, 품질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고 자동차 제조사의 신기술 적용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기가스틸, 저온 용접 이 두 가지로 디에스시는 남다른 품질 우수성을 이뤄냈습니다. 이미 현대자동차, 포드, 스바루 등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에서 믿고 쓰는 브랜드가 되었고, 앞으로는 차세대 고강도 시트 개발에 주력해 더 가볍고 튼튼한 시트 프레임으로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려고 합니다.” (디에스시 글로벌지원본부장 김동수 이사)

 

초경량 고강도 시트 프레임의 찰떡 파트너, 포스코 기가스틸

포스코 기가스틸은 손바닥만 한 크기만으로도 1톤 무게의 준중형차 1,500대의 하중을 견디는 초고장력 강판을 말한다. 강도가 강한 만큼 적은 중량으로 얼마든지 튼튼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 경량화에 대한 니즈가 높은 자동차용 소재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디에스시 역시 초경량, 고강도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시트 프레임 제작을 위해 포스코 기가스틸을 최적의 소재로 보고, 적극 채용 중이다.

최근 디에스시와 포스코는 이전과는 또 다른 수준의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기가스틸을 대거 적용한, 보다 진화된 차세대 초경량 시트 개발을 위해 힘을 합한 것. 디에스시와 포스코의 첨단 기술이 만나 탄생할 차세대 시트 프레임이라 벌써부터 관련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디에스시는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20곳에 생산 거점을 두고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에게 고강도 시트 프레임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디에스시와 솔루션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시트 프레임용 기가스틸의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포스코 자동차소재마케팅실 김종규)

세상이 원하는 가볍고 튼튼한 자동차를 위한 혁신이 거듭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 현장에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완벽을 추구하는 디에스시, 그리고 제조사는 물론 최종 소비자의 숨은 니즈를 파악하여 ‘초경량’, ‘고강도’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꿈의 자동차 소재 ‘기가스틸’을 개발한 포스코, 이 두 회사가 만들어 갈 자동차의 미래에 거는 기대가 크다.

관련 글 보기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