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3년 이래 45년간 운송 파트너로서 동반성장
포스코가 11월 7일 포스코센터에서 제품 운송 누계
2억 톤을 달성한 동방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앞으로도 상생의 물류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방 김형곤 부회장과 이달근 사장,
포스코 김광수 글로벌마케팅조정실장 등 양사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포스코와 동방이
45년간 쌓아온 파트너십과 동반성장의 결실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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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11월 7일 포스코센터에서 제품 운송 누계 2억 톤을 달성한 운송 파트너사 동방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첫째줄 왼쪽 세번째부터 김광수 글로벌마케팅조정실장, 동방 김형곤 부회장, 동방 이달근 사장. [사진=홍성훈 홍보실] |
동방은 1973년 포항제철소의 건설용 기자재 운송과 하역작업에 참여하면서 포스코와
인연을 맺어 포스코가 불모지와 다름없던 포항에 ‘우향우 정신’으로 제철소를 건설하는
데에 물류운송 파트너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어 동방은 세계 최초로 후판 해상운송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2004년 후판
전용선인 ‘동방에이스호’와 2015년 신형 후판로로선인 ‘광양프론티어호’를 취항하는
등 포스코와 협업하면서 혁신적인 성과를 내는 등 자체 경쟁력을 높여왔다.
김광수 글로벌마케팅조정실장은 “동방의 제품운송 누계 2억 톤 달성을 계기로
단순히 운송과 보관의 기능만 수행하는 운송 파트너사가 아닌 포스코의 제품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물류 솔루션을 제공해 포스코 공급사슬의 주요 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방 이달근 사장은 “포스코와 반백년의 시간 동안 동고동락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동방에게 큰 자부심이 되었다.오늘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끊임없는 개선과
노력으로 포스코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주요 운송사의 제품 운송 성과를 꾸준히 관리하고 화주-운송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상생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은진 unjini@posco.com
<자료=글로벌마케팅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