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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안전골든벨! “1만 4천명 가슴에 스마트 세이프티 마인드 심다”

도전, 안전골든벨! “1만 4천명 가슴에 스마트 세이프티 마인드 심다”

2017/04/03
– 1만 4000여 직원 부서별 예선 참여··· 최종 본선에는 200여 명 진출해 경쟁
– 포항 후판부 나성엽 씨, 최후의 1인··· 상금 300만원 및 해외견학 기회 제공
– 권오준 회장, 대회장 직접 들러 직원 격려하고 ‘스마트 세이프티’ 실천 당부

포스코가 3월 31일 노경협의회 주관으로 ‘도전, 안전골든벨(이하 안전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전골든벨은 직원들의 안전의식과 역량을 제고하여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대 조성하고자 노경협의회가 올해 첫 개최한 행사로, TV에서 방영 중인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됐다.

 

▶ 포스코가 3월 31일 광양 어울림체육관에서 ‘도전! 안전 골든벨’ 본선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이대우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가 안전골든벨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를 위해 양 제철소 및 기술연구원, 순천 마그네슘공장, 기술연구원, 본사 소속 직원 1만 4000여 명이 약 1개월에 걸쳐 부서별 예선을 치렀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은 최종 200여 명의 직원들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 부서별 예선을 거쳐 이날 본선에 진출한 200여 명의 직원들이 안전골든벨 문제를 풀고 있다.

 

본선 행사에는 권오준 회장, 이대우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와 근로자위원을 비롯한 임직원 400여 명이 관객석을 가득 메워 본선에 진출한 직원들을 응원했다.

 

본선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안전 관련 O, 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문제를 풀며 선전을 펼쳤다. 패자부활전 이벤트에는 권오준 회장, 본부장 이상급 임원 등이 주사위를 던져 떨어진 직원들을 직접 구제하기도 했다.

 

이날 우승은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 문제까지 맞춘 포항 후판부의 나성엽 씨가 차지했다. 나 씨는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해외 철강사 안전문화 체험견학 기회를 부여받았다.

 

▶ 권오준 회장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 문제까지 푼 포항 후판부 나성엽(오른쪽) 씨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

 

나성엽 씨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안전 △방재 △보건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의 위험을 보는 눈이 한층 더 높아졌다. 또 선후배간에 안전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활성화 돼 조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전지킴이로 거듭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오준 회장은 "이번 안전골든벨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교육을 내실화하여 직원들이 역량을 개발해 나가길 바란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세이프티(Smart Safety)를 구현하여 안전재해의 위험을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수연 sutje@posco.con

<자료·사진=광양행정섭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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