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5월 8일까지 비욘드홈페이지(www.poscobeyond.or.kr)에서 대학생 누구나 지원 가능
l 자연생태계 전문교육부터 환경교구 제작까지… 여름방학에는 그린캠프 열고 멘토링 활동도
포스코가 친환경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만들어갈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6기 단원을 모집한다.
지난 2007년 창단한 비욘드는 코로나 전까지 국내외 화재피해가정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축봉사를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ESG 트렌드에 발 맞춰 활동 주제를 친환경으로 개편하고,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미래 환경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 비욘드 16기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기아대책, 한국수목정원관리원 등과 협업해 생물다양성을 지키고 친환경 인식을 확산하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여름방학에는 경북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포항지역에서 ‘환경보전으로 연결되고 완성되는 공동체’를 테마로 자연생태계 전문교육을 받는다. 꿀벌 생태계의 보고인 밀원숲을 새롭게 조성하고 포항지역 복지시설 정원을 가꾸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친환경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환경교구를 제작하고, 그린캠프를 개최해 멘토링 활동도 나선다.
비욘드 16기 신청은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비욘드 홈페이지(www.poscobeyond.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50명으로 지역과 전공, 성별에 관계없이 환경 보전과 나눔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