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준 회장 및 그룹 사장단, ‘포스코대우’ 새출발 축하
– 그룹 미래가치를 키워 나가는 전초기지 역할 다할 것 다짐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가 3월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임직원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대우’ 신(新) 사명 및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 그룹사 사장단이 참석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과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선수단 등은 영상으로 포스코대우의 역사적인 첫 걸음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운 CI 선포, 사기 전달, 배지 및 사원증 패용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인 포스코대우의 CI(좌측)는 ‘신뢰와 혁신을 상징하는 포스코 브랜드와 창조적 도전정신을 표방해 온 대우 브랜드를 결합해 포스코그룹의 글로벌화를 선도한다’ 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권오준 회장은 축사에서 "포스코대우의 새 출발은 지난 반세기 동안 포스코와 포스코대우가 축적한 특유의 강점들이 결속해 임직원의 DNA에 각인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앞으로 포스코대우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서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선도해 포스코그룹을 더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키워 나가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상 사장은 "이번 포스코대우 출범은 포스코그룹사로서의 일체감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그룹 해외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선도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 모든 임직원들은 포스코대우의 본령인 창조와 도전의 정신으로 무장해 지구촌 곳곳에서 그룹의 미래가치를 키워 나가는 전초기지의 핵심요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자고"고 말했다.
▶ 포스코대우가 3월 21일 새로운 사명과 CI 선포식을 갖고 포스코그룹 해외사업의 견인차 역할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지난 1967년 대우실업으로 출발해 2010년 포스코그룹에 편입된 포스코대우는 이번 사명 변경과 함께 ‘글로벌 Top 종합사업회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랜 기간 축적한 사업 노하우와 풍부한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든 사업영역의 밸류체인(value-chain)을 연계, 복합 사업을 수행하는 종합사업회사로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이가윤 커뮤니케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