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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이 자라는 그곳,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 제4회 입학식 현장을 가다

꿈과 희망이 자라는 그곳,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 제4회 입학식 현장을 가다

2015/01/20

지난 1월 13일, 짐바브웨에 있는 포스코어린이집이 웃음과 울음소리로 시끌벅적해졌습니다. 바로 제4회 입학식이 열렸기 때문인데요! 이날부로 3세반 신규 학생 30명이 입학했고, 4, 5세반 어린이 90명과 학부모 및 관계자 50여 명도 입학식에 참석해 새내기 학생들을 응원했습니다.

어린이집 유니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들과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울음을 터뜨린 아이들, 그리고 그들을 뿌듯하게 바라보는 엄마들까지 뒤섞여 정~말 정말 귀여웠던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 D

귀여움 주의! 포스코어린이집 새내기들을 만나다

아이들과 부모들의 긴장한 모습이 참 정감 가죠? 🙂

지난 2012년 문을 연 포스코어린이집의 입학생 지원율은 매년 증가해 이번 4회 입학생 모집에는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지원했습니다. 현지 지역사회의 뜨거운 교육열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지원 아동들 중 학부모 면접 결과 및 가정환경, 거주 지역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포스코어린이집 교육이 꼭 필요한 아동 30명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입학식에 참가한 30명의 신입생들은 처음으로 유니폼과 책가방, 노트를 입학 선물로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죠! : D

반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얼떨떨한 표정만 짓는 친구도 있는가 하면, 난생처음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하느라 울음보를 터뜨린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그런 소동도 잠시, 어느새 예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신입생들이 나타났습니다.

“쨘~저희들 새 유니폼 입었어요!

이번 입학생 중 약간은 어두운 표정의 숀바제! 숀바제는 8개월 때, 심한 감기로 수혈을 받다가 혈관이 아닌 피부로 피가 들어가면서 손이 부패되어 팔 하단부를 잃게 되었는데요.ㅠ.ㅠ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도 없는 이런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아프리카의 아이들과 부모들은 무기력한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멋지게 유니폼 입은 숀바제,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힘내고, 더욱 밝아지기를!

그리고 포스코어린이집을 후원하는 포스코패밀리들이 포스코 사내 블로그를 통해 아이들에게 남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 메시지들은 현지어(쇼나어)와 영어로 번역되어 아이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또랑또랑한 눈망울로 어찌나 진지하게 읽어보던지요!

어린이집의 아이들이 편지에 대한 답장을 보내왔는데요. 여러분에게도 살짝 공개합니다. : )

포스코어린이집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이제부터 학교에서 오전 간식과 점심 급식을 무료로 지급받게 됩니다. 또, 정기 검진을 통해 에이즈 등의 선천성 질병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되죠. 더불어 현지어인 쇼나어와 영어, 수학, 미술, 음악 등의 교육을 통해 기초학습 능력과 사회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고 하니, 무럭무럭 자라날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기대가 되지 않나요? : D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에서는 매년 11월 30여 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합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총 86명의 어린이들이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을 졸업했는데요. 졸업 후 정부의 초등 무상교육을 받을 수는 있으나, 대부분의 학부모가 교육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또는 학생회비 부족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고자, 포스코어린이집에서는 학생들 교육은 물론, 학부모 교육과 부모 참여 프로그램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교육 세션을 마련하고, 또 저축을 통해 기본적인 학생회비 등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어린이집 졸업생들이 초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것이랍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의 제1회 졸업생인 루텐도가 졸업 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한 번 들어보세요!

포스코어린이집 1회 졸업생, 루텐도의 이야기

포스코어린이집의 1회 졸업생인 루텐도는 어느덧 초등학교 3학년생이 되었습니다. A, B, C도 모르던 아이가 최근에는 학급에서 4등을 할 정도로 공부도 잘한다고 하는데요! 야채장사를 하는 홀어머니를 대신해 빨래도 하고, 동생도 돌보며 밝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씩씩한 루텐도의 환한 미소, 보이시나요? : D

이러한 변화는 포스코패밀리의 나눔 실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 아닐까요? : ) 짐바브웨 포스코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시작된 포스코패밀리의 순수 후원금으로만 운영되고 있는데요. 현재 매월 680여 명의 포스코 및 그룹사 임직원이 1~5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함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답니다.

포스코패밀리의 후원으로 또 다른 30명의 짐바브웨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짐바브웨 어린이들이 만들어갈 꿈과 희망의 미래,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새로 입학한 30명의 아이들, 그리고 포스코어린이집 재학생들이 씩씩하고 즐겁게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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