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신개념 솔루션 적용한 가공 프로세스 전반 공개
– 패널가공, 운송, 용접시공기술까지··· 솔루션 제공해 고객 궁금증 해소
포스코가 11월 22일 포스코대우 광양 후판가공공장에서 LNG 플랜트 발주처, EPC사 등 고객사 100여명에게 월드퍼스트(World First) 제품인 5m 광폭 9%니켈(Ni)강 적용 저장탱크 목업(Mock-up·실물 크기 모형) 시연회를 개최했다. 저(低)유가 기조가 장기화되고 대체 에너지가 급부상하면서 석유·가스 기반의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철강산업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한편 LNG 수요는 2030년까지 연 평균 4%이상 성장세를 보일 전망으로 LNG 수요증가에 따른 생산, 수송,
포스코가 11월 22일 포스코대우 광양 후판가공공장에서 LNG 플랜트 발주처, EPC사 등 고객사 100여명에게 월드퍼스트(World First) 제품인 5m 광폭 9%니켈(Ni)강 적용 저장탱크 목업(Mock-up·실물 크기 모형) 시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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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가 11월 22일 포스코대우 광양 후판가공공장에서 5m 광폭 9%니켈강 적용 저장탱크 모형 시연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가공품야적장, 수개선 작업장 등을 살펴보며 포스코 제품의 우수성과 가공 및 운송 솔루션을 확인했다. |
저(低)유가 기조가 장기화되고 대체 에너지가 급부상하면서 석유·가스 기반의 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철강산업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한편 LNG 수요는 2030년까지 연 평균 4%이상 성장세를 보일 전망으로 LNG 수요증가에 따른 생산, 수송, 저장 시설 관련 프로젝트의 신규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친환경 에너지시장 확대에 대비해 지난 2년 전부터 LNG 설비 필수재 9%니켈강의 공급 능력 확대와 저장탱크 건설 비용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에 효과적인 5m 광폭 9% 니켈강 품질 확보에 주력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는 9%니켈강 공급 능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했고, 납기·품질·가격만을 생각하는 단순한 공급사를 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패널가공, 운송, 용접시공기술까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진정한 파트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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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은 시연회에 앞서 광양제철소 소본부 대강당에서 포스코 월드퍼스트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미래 에너지 시장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사진=행정섭외그룹] |
이날 시연회는 포스코뿐만 아니라 LNG 플랜트 산업 종사자 모두의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포스코의 의지와 고객사의 기대가 곳곳에 뭍어났다. 행사장에는 발주처, 설계사, EPC사와 중공업사, 종합상사와 더불어 해외 고객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광폭 9% 니켈강의 기술적 이슈는 물론 미래 에너지 시장 변화와 LNG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주세돈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은 “이번 시연회는 포스코에서 생산한 광폭 9% 니켈강이 패널형태로 가공되어 현장까지 가고, 현장에서 용접 조립하는 전 과정을 고객사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고객사가 광폭 9% Ni강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가공 및 운송 등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해 포스코의 9% 니켈강 공급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고객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의 소재와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진 unjini@posco.com
<자료=에너지조선마케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