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검색어는 최소 두 글자 이상 입력해주세요.

광양제철소 ‘니어미스 개선 우수사례 공유의 장’ 열어

광양제철소 ‘니어미스 개선 우수사례 공유의 장’ 열어

2016/12/27
– 니어미스 발굴 및 개선으로 선행적 안전활동 활성화 목적
– 12개팀 우수사례 및 상황극 발표··· 1열연공장 최우수상 받아

광양제철소가 12월 26일 니어미스(Near Miss) 개선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열었다. 니어미스(Near Miss)란 작업 수행 중, 작업자의 실수나 설비 결함 등으로 재해가 일어날 뻔한 사고를 뜻한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그와 관련된 수많은 징후들이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중대재해 1건의 뒤에는 29건의 경상재해와 300건의 니어미스가 있다고 한다.

광양제철소가 12월 26일 니어미스(Near Miss) 개선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열었다.

 

▶ 광양제철소가 12월 26일 백운아트홀에서 니어미스 개선 우수사례 공유의 장을 열었다.

  

니어미스(Near Miss)란 작업 수행 중, 작업자의 실수나 설비 결함 등으로 재해가 일어날 뻔한 사고를 뜻한다. 대형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는 그와 관련된 수많은 징후들이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중대재해 1건의 뒤에는 29건의 경상재해와 300건의 니어미스가 있다고 한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직원, 외주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상황극 △사외전문가 특강 △우수부서 포상 △제철소장 강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최근 광양제철소 각 부서에서 발굴된 니어미스와 이를 통해 개선된 사례 7건이 소개되었으며, 특강 시간에는 정정환 안전보건공단 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니어미스 발굴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 이날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 1열연공장 직원들이 니어미스 관련 상황극을 펼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작업현장에 내재된 잠재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자주적 안전활동을 통해 올 한해 총 2850건의 니어미스를 발굴하는 한편, 해당 내용을 안전방재 시스템에 등록해 유사 공정이나 작업을 진행하는 타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안동일 소장은 "니어미스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중대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적극적으로 발굴해 사례를 전파해야 한다. 니어미스를 자주 보고하는 것에 대해 부끄러워하지 말고, 나타난 유해 위험요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중대재해로의 연결고리를 완벽히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홍 커뮤니케이터

URL 복사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공유하기

복사 버튼을 클릭하면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