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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신사시장을 찾아가다" 다문화 가정과 전통 시장의 동행, 포스코가 함께해요!

"관악 신사시장을 찾아가다" 다문화 가정과 전통 시장의 동행, 포스코가 함께해요!

2013/10/10

포스코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전통시장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을 Hello, 포스코 블로그가 담아봤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행복한 동행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실까요? 🙂

‘다문화 가정’과 ‘한국 가정’이 관악 신사시장에서 만났어요!

넉넉한 인심과 푸근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서울 관악구 신사시장. 지난 9월 27일, 신사시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다문화 가정과 한국 가정이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시장 사람들과 나눈 것인데요 🙂 다문화 가정의 자립을 돕고 더 나아가 우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포스코와 세스넷이 함께 마련한 행사라고 합니다.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하기에 앞서 꼭 해야할 일은 바로 장보기! 다문화 가정과 한국 가정이 1팀씩 짝을 이뤄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함께 했습니다. 어떤 특별한 요리가 만들어질지 벌써부터 궁금한데요. Hello 포스코 블로그지기가 직접 따라가 보았습니다~ 😀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한국 문화’를 배워요!

캄보디아에서 온 로스 쏙헹씨는 캄보디아 전통요리인 ‘차 쌑 모안 다크녀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국말로 ‘차’는 볶다, ‘쌑 모안’은 닭고기, 그리고 ‘다크녀이’는 생강을 뜻하는데요. ‘저민 생강을 넣은 캄보디아식 닭 볶음’을 만들기 위해 신선한 닭고기 준비는 필수!

서툰 한국말이지만, 재료를 구입하기에 앞서 닭고기에 대해 상세하게 물어보는 쏙헹씨에게서 엄마의 꼼꼼함이 느껴졌는데요. ^^ 쏙헹씨를 도와주기 위해 동행했던 한국 가정과 포스코 봉사단이 오히려 한 수 배웠다는 사실! 먼 이국 땅에서 온 새댁이 한국말도 참 잘한다며, 주인 아주머니께서 에누리도 해주셨다고 하는데요. 주인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

다음은 오늘 요리의 하이라이트인 생강인데요! 그런데 여기서 잠깐! 오늘 시장에서 음식 재료를 구매하면서 사용한 결제수단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전통시장 상품권’인데요. 백화점에 백화점 상품권이 있듯이, 전통시장에는 전통시장 상품권이 있다는 사실! ‘전통시장 상품권’ 하나면 질 좋고 가격도 저렴한 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따뜻하고 넉넉한 시장 인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데요. 여기에 하나 더! ‘전통시장 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시장 경제에 기여하는 효과도 크다고 하니, 일석오조(?)의 효자 상품이라 불러야겠네요~ 😀

사실 오늘 가장 신이난 주인공은 아이들입니다. 야채와 과일을 직접 만져보며 장보기 체험도 하고, 새로운 친구도 사귈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 후식으로 먹을 과일을 사러 가는길 내내 재잘재잘 신이 난 아이들 덕분에 요리를 시작하기 전부터 분위기가 화기애애 무르익었다는 사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깜찍하고 예쁜 두 아이들의 재롱 한번 보실래요? XD

함께 요리를 만들고 ‘한국의 정’을 나눠요!

베트남에서 온 응웬 티 다이 짱씨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요리는 바로 월남쌈입니다. 오늘 행사를 위해 월남쌈 솜씨를 발휘하기로 했는데요~ 월남쌈은 따뜻한 물에 불린 얇은 라이스 페이퍼에 여러가지 야채와 고기 등을 차곡차곡 넣어 쌈을 싸듯 돌돌 말아 먹는 베트남 전통 요리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웰빙 다이어트 요리로 인기가 높다는 사실! 🙂

몽골에서 온 김정희씨는 한국에 온지 오래되어 이제는 한국 이름이 더 익숙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의 메뉴도 특별히 퓨전 한국식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도토리묵초밥과 닭가슴살 토마토 핑거푸드! 한 손으로 쏙~ 집어먹기 좋은 요리를 준비하게 된 건 오늘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을 배려해서라고 하는데요. 아이들도 엄마의 마음을 아는지, 먹기도 간편하고 색깔도 예쁜 정희씨의 요리에 연신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했습니다.

함께 장을 봤던 쏙헹씨의 요리도 다 되어가는 모습인데요. 🙂 먹음직스럽게 익어가는 닭 냄새와 향긋한 생강냄새가 시장 곳곳에 퍼져 사람들이 하나 둘 한자리에 모이기 시작합니다. 시장 사람들이 너도나도 힘을 합쳐 요리를 도와준 덕분에 예상보다 빨리 요리를 끝날 수 있었다는 사실!

“제가 처음에 한국에 왔을 때는 정말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한국말도 못하고, 한국 요리도 못 먹고, 사람들은 낯설기만 하고… 근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시장분들이 이렇게 도와주는 걸 바라보면서, 저도 한국의 ‘정’이 뭔지 조금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이제 김치없으면 밥도 못 먹어요~ 한국 사람 다 됐죠? 호호”

생강을 볶으면서 한국 아주머니들과 수다를 떨던 쏙헹씨가 던진 한 마디에 다들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우리가 먼저 ‘나눔’을 실천해요!

요리를 마친 뒤, 다함께 음식를 나눠먹으며 이 날의 행사가 마무리되었는데요. 다문화 가정과 한국 가정이 전통시장 재료로 만든 특별한 요리, 한번 감상해볼까요? XD

차 쌑 모안 다크녀이(저민 생강을 넣은 캄보디아식 닭 볶음)
도토리 묵 초밥
닭가슴살 토마토 핑거푸드와 월남쌈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과 한국 가정, 그리고 전통시장까지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 했던 화합의 자리였는데요. 포스코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정착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포스코가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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