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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과 도전」으로 본 POSCO ROAD 1968-2020

「소명과 도전」으로 본 POSCO ROAD 1968-2020

2021/03/31

4월 1일은 포스코 창립 53주년 기념일입니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숱한 고난과 역경을 딛고 오늘의 포스코를 일궈온 선배 세대의 노고에 감사하며 또다른 50년 역사를 써내려갈 것을 다짐하였는데요.

특히 올 창립기념일에는 100년 기업을 향한 랜드마크로 「Park1538」을 포항에 개관하면서 과거의 성공신화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세대를 위해 포스코가 도전하고 개척해 나가야 할 과업에 대해 임직원들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포스코 역사를 보면, 포스코는 당대 「시대적 소명」을 포착하면 물불 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코 포항·광양 제철소에 입구에 큼지막하게 붙어있는 “資源은 有限, 創意는 無限”이라는 그 신념으로 말입니다.

포스코 50여 년의 역사에는 어떤 「시대적 부름」이 있었을까요? 또, 지금 포스코가 인식하고 있는 중대한 「도전」은 무엇일까요?

l 소명과 도전 ①

1970년 포항제철소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뜰 당시를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을텐데요, “산업의 쌀”을 만드는 것이 포스코 최초의 소명이었습니다. 자원도, 자본도, 기술도, 사람도 없는 나라에서 ‘조국 근대화’를 위한 국민적 열망에 힘입어 포스코 사람들은 ‘전투적으로’ 미션을 수행합니다. 포스코 사람들한테 제철소 건설은 역사적 사명이었으니까요. (‘조국 근대화’라는 표현은 포스코 社歌에 나오는 가사임다^^)

그렇게 시작된 포스코의 제철사업은 영일만을 넘어 광양만까지 확장하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세워진 포스코의 두 제철소는 현재 조강생산 기준 글로벌 1위, 2위로 랭크되어 있습니다.

l 소명과 도전 ②

우리나라는 자원의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해야 하는 것이 숙명이어서 수입한 자원을 갖고 고부가가치 상품을 만들고, 이를 다시 해외에 수출하는 경제모델을 갖게 되는데요, 포스코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글로벌 경제 흐름에 늘 촉각을 세워야 하는데, 이 흐름을 놓치면 품질 좋은 ‘산업의 쌀’을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등 수요산업에 경제적으로 공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포항, 광양 제철소 건립 이후 포스코는 불어오는 세계화 바람을 타고 적극적으로 글로벌라이제이션 전략을 펴나갑니다. 해외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의미도 있고, 우리나라 수요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양면적인 성격을 갖는 것이죠.

마침내 포스코는 중국,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부터 저 멀리 멕시코, 미국 등지에까지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는 역할을 해내게 됩니다. 지금도 물론 우리나라 경제 영토를 넓히는 일을 지속하고 있지만요. 그 결과, 포스코 그룹은 글로벌 52개국에서 164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현지 인력 약 3만 명을 고용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l 소명과 도전 ③

우리나라의 제조업이 직면한 어려움 중의 하나가 이른바 ‘굴뚝산업’이라 존재가치가 폄하되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인데요, 이러한 경향은 ICT 융복합시대가 가속화하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굴뚝’ 기업이라고 ‘삽’으로 일한다는 이미지를 가진 분들이 있던데요ㅠㅠ, 포스코 같은 거대한 일관제철소는 고도의 ICT 기술을 접목하지 않고는 오퍼레이션은 물론, 생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포스코는 ‘포스코ICT’ 같은 IT전문기업을 그룹사로 두고 생산과 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Big Data, AI 등 첨단 ICT기술을 결합해 철강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제철소가 세계경제포럼(일명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우리나라 유일의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이라는 거 알고 계신가요? 등대공장이란 마치 등대가 바다위의 배를 안내하는 것처럼 Big Data, AI, IoT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도입해 제조업 혁신을 이루는 기업을 말하죠. 포스코는 용광로까지 인공지능화(AI)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데도 이렇듯 ICT를 통한 업(業)의 첨단화가 한 몫 했겠죠?

지금까지 「소명과 도전」이란 프레임으로 살펴본 포스코 50여 년 역사를 한 페이지로 펼쳐 볼까요? 짜잔~~

l Where to go?

근데, 과거 걸어온 길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가야 할 길! 지금 포스코는 100년 기업을 향한 또다른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오늘날 포스코가 당면한 도전, 시대적 소명은 무엇일까요? 키워드는 「안전과 환경」입니다. 요샛말로 「ESG 경영」이죠.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기업 경영활동에서 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그리고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한다는 의미입니다. 포스코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추구하는 바와 정확히 일치하죠.

포스코는 이미 2019년 7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하며 「ESG 경영」이라는 시대적 소명의식을 임직원들이 공유해 오고 있습니다. 최정우 회장은 금번 창립 53주년 기념사에서도 “탄소중립은 철강업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고 ESG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2019년 선포한 「포스코 기업시민헌장」의 일부

▲ 2019년 선포한 「포스코 기업시민헌장」의 일부

l 소명과 도전 NOW

「ESG 경영」이란 시대적 어젠다를 앞에 두고 포스코가 혁신하고, 성장해 나갈 길은 이렇습니다.

우선, 포스코는 모든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체계를 혁신해 나갈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포스코는 Green & Mobility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키우고 있습니다. 친환경 차세대 성장사업을 육성하는데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소재와 수소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장기적으로는 수소환원제철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포스코 그룹이 영위하는 사업의 지형도가 크게 바뀔 것은 뻔한 일. 사실, 지금 포스코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리포지셔닝 하는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로 「ESG 경영」이라는 시대정신을 좌표점으로 해서 말이죠!

l POST-CORONA 시대, 「POSCO의 시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금은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급속하게 커지고, 新모빌리티 부문의 성장이 가속화되는 경영환경의 대전환기입니다.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묵묵히 실행해 나가는 것이 포스코의 오래된 DNA인 만큼 포스코는 담대하게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창립 53주년을 맞아 포스코의 오늘이 있기까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또 앞으로 포스코가 가는 길을 응원해 주실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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